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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에만 425만명 다녀갔다…'MZ세대 핫플' 광안리 새 명물
지난해 광안리해수욕장 상공에서 펼쳐진 제18회 부산불꽃축제 모습. 송봉근 기자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에 지난해 425만명이 다녀가는 등 이 일대가 전국 ‘MZ 세대의 핫플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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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 대량구입 쉬워져 실수요자 증명서 내면 가능
앞으로 대형 할인매장에서 대량으로 술을 구입하기가 쉬워진다. 국세청은 5일부터 그동안 대형 할인매장에서 맥주·양주·소주 등 주류를 대량 구매할 때 세무서장의 확인서를 내도록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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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가위 두 풍경
김수철(34·서울 서대문구)씨는 요즘 초등학교 동문들에게 전화하느라 바쁘다. 고향의 면장배(面長盃)체육대회에 나갈 축구선수들을 모아야 하기 때문이다. 전교생이 1백명에 불과한 산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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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집은 추석연휴 전날 밤9시, 골프장은 첫날 새벽 붐빈다
━ 서울 남은 자들의 추석 연휴 평상시 차들로 가득 찼던 서울 광화문광장 앞 세종대로는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이었던 9월 23일 오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. [뉴스1]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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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작가의 요즘 이 책] "징징징징 울면서 마감할 때 가장 살아 있다고 느껴"
추석 연휴, 책을 읽는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. 중앙일보 온라인 기획 '작가의 요즘 이 책'에 답이 있다. 인기 작가의 작업공간을 찾아가 그 작가가 요즘 푹 빠져 읽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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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총각이 만든 반찬, 단골은 장년층 주부 … 훈남 반찬가게 ‘구선손반’
총각 대표와 4명의 총각들이 운영하는 반찬가게 ‘구선손반’에서는 하루 60~120가지 반찬과 양념류를 판매한다. 제육볶음만 해도 된장·간장·고추장으로 양념을 바꿔 여러 가지 맛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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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홍준 교수의 국토박물관순례] 11. 중국 지안(集安)의 고구려 돌무지무덤
이번 국토박물관 순례는 무대를 잠시 중국 지린성 지안에 있는 고구려 돌무지무덤으로 옮긴다. 사실 나는 국토박물관 순례기를 마치면 뒤이어 『나의 문화유산답사기』 해외편으로 중국과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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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 기자 "김장훈, 실제 자살시도…119 출동"
[사진 = 이상호 `발뉴스` 홈페이지 캡처] 가수 김장훈과 싸이의 불화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MBC출신 이상호 기자가 새 주장을 했다. 싸이와 김장훈의 불화설은 진실 논란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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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고객님 사랑합니다~ ^^ 사실 저 지금 힘들거든요
노재현논설위원·문화전문기자 114 전화번호 안내원의 첫 인사말은 다채롭게 변해왔다. “네” “안녕하십니까” “편리한 정보 114입니다” “반갑습니다” 등등. 지금은 두 가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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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집은 추석연휴 전날 밤9시, 골프장은 첫날 오전 5시 북적
━ 교통 빅데이터로 본 텅 빈 서울 ‘연휴의 재구성’ 지난해 추석 연휴 서울 사람들의 이동 빅데이터 분석. 그래픽=신재민·심정보 기자 shin.jaemin@joonga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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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술 빚는 셰프, 고급요리 수준의 안주 … 서교동 ‘한식 주점 얼쑤’
‘한식 주점 얼쑤’는 중심메뉴 몇 가지를 매달 바꾼다. ‘10월의 메뉴’ 대표작은 능이갈비찜이다. 한우 갈비에 밤과 당근을 다듬어 넣고 찜을 했다가 표고·능이를 올려 다시 익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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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웃과 고기 나눠 먹고 단식으로 속죄…세상엔 이런 명절도
코로나19 와중에도 30일로 2020년 한가위 연휴가 시작됐다. 마스크를 쓴 채 맞는 올해 추석은 지난 어느 때보다 색다를 수밖에 없다. 한국에서 명절의 전형적인 모습은 멀리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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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팔인 2명·동두천 친구모임 6명 추가…경기 확진자 38명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가운데 11일 오후 대전 중구의 한 건물 밖에 마스크 착용을 부탁하는 홍보물이 붙어 있다.[프리랜서 김성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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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태보고] 500만 나홀로족의 세계
[월간중앙]1인 식당·1인 술집·1인 미용실 등 새로운 문화공간 창출… “사회적 안전장치 마련되면 1인 가구 늘어도 삶의 질은 떨어지지 않을 것”싱글족을 겨냥한 오픈키친(Ope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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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레드스푼 5] 전 1위는 맷돌에 녹두 갈아 즉석에서 부쳐 먹는 곳
광장시장 ‘순희네빈대떡’ 추정임(왼쪽) 사장은 전국에서 몰려드는 손님들을 위해 쉴 새 없이 빈대떡을 부친다. 명절이면 시장 끝까지 길게 줄이 늘어선다. [김경록 기자]江南通新이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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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접시마다 흐르는 미각의 절창…광화문에 판 벌린 박찬일의 ‘몽로’
‘광화문 몽로’ 개업 날인 9월19일, 요즘 몸이 열이라도 모자랄 만큼 바쁘다는 이연복 사부가 축하하러 왔다. 주방을 둘러보고 완성된 음식이 나오는 창구 앞에서 나란히 사진을 찍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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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, 고향에 돌아오리라
벌초 가는 날은 화창했다. 아내는 아이스박스에 각종 음료수와 얼음물, 과일에다 캔맥주까지 정성스레 준비해 햇볕 정책에 화답을 했다. 일 년 열두 달 추석과 설 빼놓고는 단 하루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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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약 냄새나는 하이트맥주…신속한 해명 요구!
즐거운 추석날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갔다. 술집에서 우리는 '하이트'맥주를 시켰다. 그런데 우리는 시킨 '하이트'맥주에서 농약냄새가 나는 것도 모르고 친구들에게 서로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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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조폭 마누라' 주연 신은경 "제 이미지와 딱 맞아요"
이런 악처도 없다. '악처의 전형' 고대 그리스의 크산티페가 소크라테스를 쉴 새 없는 입놀림으로 괴롭혔다면 '조폭 마누라' (조진규 감독.28일 개봉) 의 은진(신은경) 은 어리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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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휴에 즐기는 5가지 비디오 만찬
황금 같은 추석 연휴. 오랜만에 마주하는 가족들간의 해후도 즐겁지만, 사실 평소에 시간없다는 핑계로 미루어 놓은 비디오를 찾아보는 것이 더 신난다. 몸도 마음도 쉬고 싶은 이 때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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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發 유럽 재봉쇄, 외국인 매도에…코스피 2330대로 '뚝'
미국과 유럽에서 날아온 악재에 국내 증시가 2% 넘게 하락했다. 코스피가 2330선으로 밀리고, 코스닥 지수는 850선 아래로 떨어졌다.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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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리쌀 막걸리
오늘은 춘분. 예 같으면 술을 빚기 시작할 때가 돌아온 것이다. 동국세시기에도 보면 술 이름이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3월이다. 우선 막걸리의 일종으로 찹쌀로 담근 소국주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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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향못한 지물포점원 술취해 모의권총 소란
서울청량리경찰서는 11일추석날 고향에 가지못하게되자 술집에서 모의권총으로 행패를부린 안형보씨(20·지물포점원·서울장안동 장안아파트48동) 를 즉심에 넘겼다. 안씨는 11일상오1시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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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O “코로나 사망자 4월의 5배 될 수도”…‘세컨드 웨이브’ 먹구름
━ 글로벌 2차 팬데믹 오나 15일 로마에서 마스크를 쓴 의료진이 코로나 검사를 하고 있다. [로마 EPA=연합뉴스]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이 안정세를 보